그리고 평균보다 일하는 시간이 길었고.
총선 때문에 개혁 어젠다가 빠르게 진척 안 되는 측면도 있다.잃어버린 게 되돌아오는 정도다.
정부가 방향성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충분하지 못한 것 같다.20년 지속된 게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.국민이 달게 느끼는 것만 쫓아다녀정부 경제정책.
조 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과도해 이들이 또 다른 ‘기득권이 됐다고 진단했다.조 원장은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사회적 재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국 사회가 그 각오가 돼 있는지 묻고 싶다며 그에 대한 비용을 감당하겠다는 생각은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.
―최상목 부총리 후보자가 ‘역동 경제를 언급했는데 그 과제는 무엇인가.
KDI가 지난달 내놓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.땅을 많이 보유한 지주들이 부자이면서 사회 상층부를 차지한 지배계층이었다.
1940~1965년 태어난 지주의 자식들은 보통 사람보다 소득이 5%가량 적었다.부자의 자손이 계속 부자인 이유는 이런 사회적 자본을 대대로 전수받았기 때문이다.
재산 이외에 다른 더 중요한 요소가 있는 것이다.이런 부모는 자식이 하루 5시간씩 공부한다고 하면 싫은 소리를 한다.